기초생활수급자 요양병원 입소절차와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요양병원 입소절차
기초생활수급자가 요양병원에 지원을 받아 입소하시려면 몇 가지 절차가 필요합니다. 절차를 따르지 않으면 지원을 받기 어려우니 참고하세요. 절차는 6개로 나눴습니다.
1.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노인장기요양 인증서 신청 및 발급(인터넷에서도 가능합니다)
2. 희망하는 요양소에서 입소 확인서발급을 받으셔야 합니다.
3. 본인의 신분증과 입소 확인서를 지참하고 지역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4. 동내 주민센터에서 희망하는 요양원으로 거주지 이전 및 전입신고
(주의사항은 해당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비용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5. 각 구청에 있는 어르신청소년과 방문하여 입소신청서 작성해야 합니다.
(본인 신분증 + 기초수급자 증명서 + 노인장기요양 인증서 3개를 준비해서 가야 합니다)
6. 희망하는 요양원에 전입신고 등본을 제출하시면 끝입니다.
내용이 복잡하다고 느껴지시면 한번 쭉 읽어서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한 뒤 본인의 위치에서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담당 직원에게 설명을 듣는다면 이해가 빠르게 되실 겁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요양병원 비용
요양병원은 크게 병원비, 간병비, 식대와 개인비용 3개로 나뉩니다.
병원비 -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는 의료 + 생계 급여를 모두 지원받으시는 분과 생계 급여만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료 + 생계 지원을 모두 받으시는 분이라면 요양병원 입소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생계 급여만 지원받으시는 분들은 본인 부담금 6%로 금액이 발생합니다.
의료 + 생계 지원자 - 0원
생계만 지원자 - 2~4만 원 정도 발생
간병비 - 비중이 가장 큰 간병비입니다. 1:1 간병비의 경우에는 200~300만 원으로 금액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동 간병(공동 케어)처럼 1:6 간병비의 경우에는 40만 원 전후, 1:10 간병비는 25만 원 전후입니다. 병원마다 운영하는 방침이나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희망하는 요양원에 사전에 전화로 간병인 운영하는 시스템과 비용을 물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소액이긴 하지만 지자체 또는 적십자에서 8만 원 전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식대 및 개인적인 비용 - 식대(음식)와 개인물품(휴지, 간식, 기저귀, 물티슈 등) 모두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25만 원 전후입니다. 요양병원마다 소모품 같은 경우에 지원하는 항목이 다르고 금액도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희망하는 병원에 개인 품목에 대해서 전화로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요양병원 평균 한 달 비용
공동 간병 또는 공동 케어 또는 식대와 개인 품목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지만 1:1 간병을 받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60~120만 원 정도 개인적으로 필요한 금액입니다. 희망하는 병원을 우선 정하시고 비용을 간단하게 알아본 뒤 집 근처의 주민센터 담당 직원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추천을 받는 방법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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