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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결로 하자 발생 원인과 해결 및 예방 방법

by §△&팁팁팁#♣ 2022. 10. 14.

아파트에 자주 발생하는 결로 하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동 주택인 아프트에서 가장 흔하고 분쟁이 많은 항목은 '결로' 하자입니다. 결로 현상의 경우에는 빠르게 조치하지 않으면 곰팡이, 도장이 들떠서 2차 하자로 번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한 하자입니다. 곰팡이와 녹은 퍼져나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발생 후에 방치하게 되면 피해 범위가 점차 커지게 됩니다.

 

결로란?

가장 쉽게 말씀드리면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입니다.

 

결로의 발생 원인 두 가지

 

 

  • 외부와 내부 온도 차이가 클 때
  • 환기 부족으로 인하여 내부 습도량이 높을 때

환기 부족으로 내부 습도량이 높아 결로 현상이 생긴 것은 거주자의 유지 관리사항입니다. 하지만 단열시공 불량으로 외부와 내부 온도 차이가 클 때는 시공사의 하자로 인정되는 경우입니다.

 

단열 시공이 불량한 곳으로 온기가 빠져나가게 되고 냉기가 집중적으로 유입되어 표면 온도가 낮아지면 해당 부분의 수증기가 표면에 맺히면서 결로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자로 인하여 결로가 발생하게 된다면 단열 보수 공사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단열 공사가 부실하게 진행되면 결로가 발생하게 되고, 단열재와 단열재가 만나는 부분과 커너 부위에 단열재가 끝까지 커버할 수 없는 부분에는 대게 우레탄폼으로 단열 보강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우레탄폼의 단열 성능은 우수한 편이지만 보강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단열재의 결손 부분이 생기게 된다면 해당 부분으로 냉기가 유입되어 표면 온도가 낮아지고 결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아파트에 AS 신청하기 전에 세대 내 충분한 환기를 통하여 습도를 낮추고 보일러 가동 등 적정 온도를 맞추어서 유지관리를 진행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시공사에 하자를 접수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보통 아파트 벽 끝쪽 집에 자주 발생하게 되어 중간에 껴있는 집을 선호합니다. 새 아파트라면 입주 전에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고, 아파트 자체 환기 시스템이 있다면 24시간 틀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창고가 집 끝쪽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결로 현상이 생기게 되면 곰팡이 때문에 짐을 넣지 못하는 상황은 최악의 경우입니다. '설마 내 집에 결로 현상이나 곰팡이가 생기겠어?' 이런 생각을 하기보다는 생기면 재발이 쉽다는 걸 인식하고 결로 현상이 생기기 전에 충분히 대비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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