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신 분들은 빨간색(순위) 초록색 (특징) 읽어보세요~
1위 야만용사 보통 모바일 게임은 근접 캐릭터가 약세다. 하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맵 자체가 크지 않고 원거리 공격에 밀리지 않는 광역 스킬과 패시브 스킬 자동 회복+공속 버프로 인해 무과금으로도 쉽게 사냥이 가능하다.
2위 성전사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직업이지만 파티 플레이 던전에서 버프로 파티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솔로 플레이에도 무난하게 안정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성전사 직업도 무과금 유저에게 추천드립니다.
3위 수도사 빠른 공격속도,버프,생존력 모든 스킬이 균형 잡힌 직업입니다. 한국인 게임 정서 특성상 애정 하는 어쌔신+암살+스타일리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PVE(사냥)보다는 PVP(결투)에서 유용합니다.
4위 악마사냥꾼 디아 2, 디아 3 모두 인기가 많았던 직업 악마 사냥꾼입니다. 모바일로 출시되면서 맵이 PC보다 많이 좁기 때문에 순위가 많이 밀리는 직업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전 디아블로 작품에서 비교하면 악마사냥꾼의 입지가 많이 좁아진 것 같은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5위 마법사 악마사냥꾼과 같은 원거리 포지션입니다. 원거리 포지셔닝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마법사 또는 악마사냥꾼을 추천드립니다. 이쁜 게 장점입니다.
6위 강령술사 디아 2를 즐겨하시는 분들은 네크로맨서가 더 익숙하실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아이템과 특성이 세팅되면 현재와 순위가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는 비주류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시키는 화면을 가득 채우는 소환수를 부리는 로망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강령술사로 시작해보세요.
현재는 시체 폭발 네크와 소환수 네크로 크게 2종류로 나뉘어 육성하는 추세입니다.
현재 디아블로 이모탈의 상황과 방향성
현재 디아블로 이모탈은 유명 IP를 달고 명성에 큰 누를 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저 친화적이지 않은 운영이 얼마나 게임에 악영향을 주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무수히 많은 버그와 이슈 하지만 당연히 있을법한 아무런 대응도 없다. 현재 디아블로 이모탈은 방치된 게임 수준이다. 게임이 오픈한 지 2 주남 짓이지만 유저 이탈률은 눈에 띄게 높다. 캐릭터 육성의 재미는 벌써 흥미가 많이 떨어졌다. 만렙 이후에는 조금만 플레이를 진행하다 보면 과금을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벽이 보일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디아블로 명성에 맞지 않는 뻔한 양산형 게임의 구조가 되어버린 것이다.
앞으로 출시하게 될 디아블로 4가 원래 예정보다 좀 더 앞당겨 출시할 예정으로 보이지만 이모탈의 실적 때문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지금이라도 유저들의 마음을 잡아야 디아블로라는 거대한 IP의 이름값을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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