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은행은 금고가 아닙니다' 5천만원 한도 예금자보호법이란?

by §△&팁팁팁#♣ 2022. 11. 3.

요즘 은행에서 앞다투어 예적금 이자를 올리고 있는데 어떻게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예금자보호법-섬네일
예금자보호법

예금자보호법이란?

금융회사가 파산 등의 사유로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정부가 일정한 금액 범위 내에서 예금액을 보장해 주기 위한 법

 

예금자보호법 보호 금액 한도

원금 + 이자를 포함하여 1인당 5천만 원 (1개의 금융회사), 즉 여러 개의 은행에서 4500만 원씩 예금 또는 적음을 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원금과 이자까지 포함한 금액이 5천만원입니다. 헷갈리시면 안돼요. 1개 은행에서 이자가 높다고 올인하시면 추후에 문제가 생기면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주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말이지만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 기억하세요.

 

 

예금자보호법은 왜 생겼을까?

물론 예금자를을 위한 취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안해보셨을까요? 어떤 은행이 무슨 실수를 하여 '모든 사람들이 저금해둔 금액을 동시에 인출한다면?' 이렇게 되면 은행은 100% 확률로 파산하게됩니다. 이런 사태를 뱅크런 또는 대량 인출 사태라고 불리는데 이런 은행의 붕괴를 막기 위해 예금자 보호법이 생겼다고 합니다. 알고 나니 조금 씁쓸해지네요.

 

예금자보호법의 대상

은행, 저축은행, 종합 금융회사, 투자중개업자, 투자매매 업자, 보험회사는 보호대상입니다. 주의할 점은 모든 금융 상품이 보호되지는 않습니다. 금융투자상품, 증권사 CMA, 후순위채권, 실적배당형 상품 같은 상품은 보호대상에서 제외입니다.

 

왜 갑자기 예금자보호법을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걸까?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PF대출과 채권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대한 PF대출과 채권을 간단하게 설명해 둔 글을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부동산 PF대출과 채권이란?

부동산 PF대출과 채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레고랜드 사태로 인하여 TV와 유튜브에 부동산 PF 대출과 채권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내용입니

kjyggg.tistory.com

 

금리가 오르고 기업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합니다. 그런데 기업들이 부도나서 은행에 돈을 주지 못한다면 은행이 돈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은행에 돈을 맡겨둔 사람은 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상황을 대비해 요즘 사람들이 예금자보호법을 많이 검색하고 알아보시는 겁니다.

 

예금, 저금 가입 시 주의사항
  • 예금자 보호 상품인지 확인하기(헷갈린다면 '원금 지급 보장' 여부를 물어보세요)
  • 보호한도는 원금 + 이자 5천만 원 (은행을 분산해서 투자하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