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듯해지면 찾아오는 무좀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좀 치료
무좀 증상은 방치하면 이빨 충치처럼 상황이 악화되기만 할 뿐 개선되지 않습니다. 만성 무좀의 경우에 급성 염증, 봉와직염까지 발생이 가능하니 증상이 나타났다면 초창기에 대응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무좀 치료약 성분
시클로피록스, 테르피나빈, 케토코나졸이 무좀약에 들어있는 주요 성분이고, 곰팡이균을 직접적으로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좀 치료약
위의 성분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무좀 연고는 라미실, 케토코나졸 크림, 카네스텐 등이 있습니다. 먹는 무좀약의 경우에는 전문의, 약사와 상담 후에 처방받는 게 좋습니다.
무좀을 손으로 긁으면?
무좀으로 인하여 가려움은 참기 힘든 고통입니다. 주의 -직접적으로 손으로 긁고난 후에 다른 신체 부위를 만지게 되면 무좀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직접적으로 긁게 되면 면역 매개물질이 증가하여 피부염증과 가려움증은 더욱 악화됩니다. 2차 감염까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피부 방어막에 손상을 주는 것은 무좀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입니다.
연고나 약을 처방하셔서 먹는 경우에도 손으로 긁는다면 무좀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여러 번 말씀드리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절대 손으로 긁지 마세요.
민간요법 하면 안 되는 이유
발을 식초에 담그거나 마늘을 즙을 내서 무좀 부위에 바르는 방법은 상처에 엄청난 자극을 유발하기 때문에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상황이 악화되거나 진물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무좀을 초기에 발견하였다면 무좀 연고만 조금 사용하셔도 며칠 만에 완치되니 꼭 초기에 대응해주세요.
일상에서 무좀 예방하는 방법
무좀은 발에만 생기는 게 아닙니다. 외출 후 몸을 씻어주실 때 집중적으로 발, 사타구니 부분을 잘 씻어주시고 물기 없이 말려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잘 마르지 않은 양말, 속옷을 입는 것은 무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행동입니다. 무좀은 전염이 되기 때문에 무좀 환자와 같은 슬리퍼, 수건을 사용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본인이 환자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무좀 해결방법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좀은 정말 고통스러운 병입니다. 초기에 관리하시는걸 다시 한번 강조드리며 오늘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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